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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자한당의 ‘정의당 데스노트’ 짝사랑, 거부한다”


자유한국당의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대한 사랑이 불타고 있다. 어제 김정재 원내대변인의 정의당 데스노트에 대한 읍소에 이어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문회 이후 입장을 정하겠다는 정의당을 국민이 데스노트에 올릴 것’이라며 또 한 번 연정을 고백했다. 자한당의 데스노트 짝사랑, 단호히 거부한다. 진짜 싫다.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조국 후보자에 대해 많은 국민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 의혹은 무성하지만 해명이나 검증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문회를 열고 그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게 국민의 생각이다. 국민의 시선에서 검증하는 정의당도 같은 생각이다. 자한당 눈에 대단해 보이는 정의당이겠지만 국민보다 뛰어난 판단력을 갖고 있진 않다.

자유한국당, 가능성 없는 짝사랑을 포기하라. 사실 정의당의 데스노트는 자한당에는 원수와 같은 존재다.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처음 올린 이름은 ‘박근혜’였고, 그 때 자유한국당 이름도 같이 올라왔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종교적 실천이 자한당에 요구되는 덕목은 아니다.


2019년 8월 27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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