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기 당직선거

  • [부대표 후보 한창민] 선거운동에 대하여
6월 12일 당직선거 공고와 함께 거의 한 달이 되어갑니다.

그간 260여 분의 당원들께서 선거운동 문자/전화에 대한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주셨고,
그 대부분이 탈당의사도 함께 표현해 주셨습니다.
물론 그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실 정도로 전화/문자에 시달리셨을 것입니다. 

아픈 현실입니다.
선거 때마다 발생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해야합니다.
간단히 두 가지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당원들께 간곡히 드립니다.
다소 비용이 들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짧은 시간에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그 기간 정보의 홍수가 발생합니다.
정의당의 미래를 위한 불편한 비용이라 생각해주시고 조금만 더 여유있게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문제제기를 하더라도 탈당만은 참아 주십시오. 


둘째, 당은 당원들의 불편함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지난 당직선거 직후와 이번 당직선거를 진행하며
우편공보물 미발송과 선거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아 너무도 아쉽습니다.
우편이든 이메일이든 휴대폰 앱을 통해서든 비용과 당원의 불편함은 최소화하면서
최대한의 정보를 공정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300명. 1%도 안 되는 수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입당원서 한 장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창당을 위해 거리를 누볐던 당원이라면 모두가 아실 겁니다.
소중한 당원들이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다시 대표단에 들어간다면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해 매듭을 짓겠습니다.
선거운동 방식의 개선, 중앙과 지역 또는 집행기구와 의결기구의 분리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께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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