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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방탄 국회’ 기대말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라”


채이배 의원 불법감금으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엄용수, 여상규, 이양수, 정갑윤 의원 모두 경찰의 소환 통보에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채익, 이종배 의원의 경찰 수사 외압에 이어 추태를 부리는 꼴이다.

6월 임시국회와 정기국회라는 든든한 ‘백’, 그리고 체포동의안이 올라올 때마다 발휘되는 국회 특유의 ‘동지애’를 바라는 것인가. 그러나 ‘방탄 국회’는 기대 말라. 현재 한국당 의원들이 고발된 건은 국회의원 불법감금 사건이다. 입법활동을 하는 헌법기관인 현역 국회의원을 동료 국회의원들이 감금한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였다. 그런 일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다. 다른 당 의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한국당이 더 이상 쓸데없는 짓에 힘 쏟지 말기를 바란다. 불법감금과 국회선진화법 위반 조사는 패스트트랙 당시처럼 보좌진을 동원해 막을 수도 없는 일이다. 순서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응하는 것이 그나마 덜 추할 것이다. 이참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든 의원들을 인솔해 자진출석하는 것을 진심으로 권유해본다. 불법점거 당시 나경원 원내대표의 결기가 빛바래지 않길 바란다.


2019년 7월 4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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