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창원강소연구특구, 창원 제조업 부흥 마중물 역할 기대”
여영국 의원,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책임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 방문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27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을 방문해 “창원강소연구특구 지정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책임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창원 제조업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영국 의원은 지난 6월 12일 국회에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만나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필요성을 역설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화답하듯 심사 끝에 19일 창원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이날 여영국 의원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영국 의원은 “현재 한국전기연구원은 연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후공간을 조성하는 게 선제적으로 필요하고, 연구 인프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며,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공을 위한 한국전기연구원의 현안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특구에서 개발한 기술이 기업에 실제 상용화되어 창원의 제조업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지원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는‘지능전기 기술과 기계산업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6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선정되었다. 특구에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750억원을 투입되며, 입주기업의 각종 세금면제와 개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원강소연구특구 사업은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사업과 연계되어 창원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