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윤소하 원내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예방 인사말
일시 : 2019년 5월 9일 오후 03시 40분
장소 : 본청 223호
새로 취임하신 이인영 원내대표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중책을 맡으신 박찬대 의원님, 정춘숙 의원님께도 축하 말씀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때에 원내대표를 맡으셨는데 어깨가 무거우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제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께서 경선 연설을 하시면서 ‘김대중의 길, 노무현의 길, 김근태의 길, 그리고 문재인의 길을 하나로 잇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참 가슴에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거기에 물론 전태일의 길도 늘 함께 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드필더를 강조하셨던데 진정한 미드필더는 레프트 윙도 왔다 갔다 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 역할을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원내대표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정부와 은행이 25조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그리고 청년 등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셨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이 재분배에 중점을 둔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고민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조금 전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만나고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집권여당이자 제1당의 원내대표이신 만큼 자유한국당이 빨리 국회에 복귀하고 국회 정상화에 그 소임을 무겁게 진행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국회정상화의 역할을 해주시되 추경이나 민생현안과 개혁과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 안되면 다음주 4당의 원내 지도부 구성이 끝나면 원내대표들이 바로 4당이라도 출발해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습니다만 그동안 살아오신 역경을 잘 알고 있기에 그 역략을 높게 평가합니다. 제대로 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님께서 막중한 역할을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019년 5월 9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