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김연철 신임 통일부 장관 예방 대화 전문
[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김연철 신임 통일부 장관 예방 대화 전문 

일시: 2019년 4월 10일 오후 4시 10분
장소: 국회 본청 223호 

□ 이정미 대표 : 장관님, 취임을 축하드린다. 굉장히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장관직을 맡으셨기에 국민들이 더 많이 주목하는 위치에 서 계신다고 본다. 그래도 오랫동안 평생을 남북관계 문제 해결에 몸 바쳐오셨고, 그 속에서 많은 지혜를 쌓아오셨기 때문에 이 정부가 한반도 평화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시리라 기대한다. 
오늘 대통령께서 출국했는데, 이미 세 차례 정상회담이 있었고 북미 간에는 두 번의 회담이 있었는데 지난 하노이 회담에서 아무 성과 없이 노딜로 끝나는 바람에 국민들의 걱정도 크다. 한반도 평화 물줄기가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어떤 지점에서 가로막힌 것인지, 혹은 역행 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많이 있다. 이번에 대통령께서 가셔서 이제까지 북미 관계가 꽉 막혀 있을 때마다 좋은 중재자, 촉진자로서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에 그런 성과를 안고 돌아와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 
한반도 문제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오 년 십 년 단기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91년도에 남북합의서 이후, 6·15와 10·4선언과 같은 굵직한 이정표들이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한 세대에 거스를 수 없는 확고한 평화 체제를 수립하는 길에는 여야 없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길에 초석을 놓는, 서독의 에곤 바르와 같은 동방정책의 초석을 낳았던 장관처럼 김연철 장관께서도 이번 정부에서 확고하게 그 길을 닦아놓는 일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 김연철 신임 통일부 장관 : 저도 취임하면서 ‘임중도원’이라는 말을 썼다. 어깨는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국회와 소통하고 각계각층과 자주 만날 생각이다. 
대북 정책에서 중요한 것은 합의이고, 그 합의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그것을 만드는 것이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자주 찾아뵙겠다.

□ 이정미 대표 : 여러 이견을 조정해내고 합의에 이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거기에 따라 합의의 지점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그때그때마다 중요한 일들은 함께 정치권과 공유하고 같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 김연철 신임 통일부 장관 : 자주 찾아뵙고 상의 드리도록 하겠다.

2019년 4월 10일
정의당 대변인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