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하 원내대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예방 인사말]
- 해경 제2정비창, 목포신항 예부선 부두 공사 문제없이 진행되어야
- 진도항에 세월호 기록관 설치 적극 검토해주길
- 2019. 4. 4 오후 4시
- 국회본청 원내대표실
먼저 정의당을 방문해주신 문성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문성혁 장관님 살아오신 길을 보니 현대상선에서 1등 항해사를 하셨고, 해양대학교 교수와 국제해양수산물류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셔서 굉장히 현장과 실무에 밝은 분으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대를 많이 하고요. 정의당 입장에서 몇 가지 요청을 드립니다.
먼저, 우리나라 조선산업과 해양산업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중소조선사의 경우는 연쇄 부도로 인한 충격이 너무나도 큽니다. 중소 조선산업과 해양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에 장관님께서 적극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와 연관해 전남의 중소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해경 제2정비창 예산(28억)이 확보되었는데, 현재 목포 신항에 예부선 부두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공사와 그 옆에 들어설 해경 제2정비창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당시 수습 거점이었던 전남 진도 팽목항에 기억 공간과 상징물을 남겨달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현재 기림비와 표지석을 설치하겠다고 하는데, 크지 않더라도 세월호 기록관이 진도항 여객터미널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현장에 밝으신 만큼 기대가 큽니다. 국민들에게 훌륭한 장관으로서 성과를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끝>
※ 문의 : 공석환 비서관
(010-6343-1451)
2019년 4월 4일 (목)
국회의원 윤 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