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동균 부대변인, 자유한국당은 정의당을 두려워하는게 분명하다
자유한국당이 무례한 집단 퇴장도 모자라 원내대변인이 나서서 우리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볼품없는 비난을 늘어놓았다.
요즘들어 자유한국당이 정의당을 향해 목소리높이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자고 일어나면 정의당 욕이다. 개는 두려워할수록 크게 짖는다고 한다. 정의당의 성장이 무척이나 두려운게 분명하다. 불의한 집단이 ‘정의’를 두려워하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다.
무엇보다 2중대 타령하며 좌파 장기 집권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정의당이 야당으로서 얼마나 제 역할을 해왔는지는 구구절절 늘어놓지 않겠다. 다른 야당이 뭘하건말건 어차피 자유한국당에게 보이는 건 목전의 의석뿐일테니 말이다.
어쨌든 이번에 선거제도 개혁를 막고 의석을 양껏 강탈해 그를 발판으로 재집권을 노린다는 게 자유한국당의 속내인게 분명하다. 망상도 이 정도면 병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집단 진료를 받아야 마땅할 상황이다.
2019년 3월 20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동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