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윤소하 원내대표, 선거연령 하향 촉구 기자회견 인사말
일시 : 2019년 1월 22일 오후 01시 30분
장소 : 국회본청 앞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9세 이상 투표권,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스트리아는 16세가 넘으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우리 정치를 낯부끄럽게 만들었으면 반성하고 선거연령을 한 살이라도 낮추자는 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선거연령을 낮추는 데에 반대하는 세력은 학교에 보여주기 부끄러운 우리 정치현실을 아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부끄러움을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일에 동참함으로써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립니다. 교육감 선거합니다.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정책, 예산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교육의 실제 주체라 할 수 있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당연히 학생들도 교육감 선거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육현장의 가장 일차적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되고 제대로 된 교육이 될 것 아닙니까. 그 한 예로라도 선거연령 18세, 그 이하로라도 낮춰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청소년들을 무시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9년 1월 22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