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정의당 제9차 전국위원회,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 채택’’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정의당 제9차 전국위원회,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 채택’’

-이정미 당대표, “노회찬 정치 이어가기 위해 창원성산 보궐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창원성산 보궐선거 대응 공식화,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 만장일치로 결의


- 심상정 정개특위위원장, “정의당 정치를 바꾸기 위해 탄생한 정당. 모든 것을 걸고 성사시키자”

오늘 정의당 제4기 9차 전국위원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 8차 전국위원회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된 전국위원회이다.

이번 전국위원회는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관련 선거관리 규정 등 당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내년 4월 3일 치러지는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故 노회찬 국회의원의 빈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로 전국위원회를 통해 창원성산 보궐선거 대응을 공식화 했다. 

특별결의문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는 한국정치 근본개혁의 시금석으로 비통한 마음을 움켜잡고 그가 말한대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내년 4월 3일 경남창원성산구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 한다’며 의지를 모았다. 

이정미 당 대표는 “노회찬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2020년 정의당이 제1야당이 되기 위해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는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 당적인 대응으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말했다.

특별결의문 채택으로 중앙당을 비롯한 경남도당 등은 본격적인 창원성산 보궐선거 준비 등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안건 심의에 앞서 보고 안건으로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심상정 의원은 “정의당은 정치를 바꾸기 위해 탄생한 정당”으로 “선거제도 개혁이 국회에서 미션 임파서블이 아닌 미션 파서블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심상정과 정의당이 모든 것을 걸고 성사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노회찬 재단 준비위원회' 공동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노회찬 재단’ 설립 경과 보고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별도의 정치재단이나 정의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18년 10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



*<첨부>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
 
오는 10월 30일은 故 노회찬 원내대표가 돌아가신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 7월 23일 우리는 노회찬이라는 진보정당의 대표 정치인을 잃었다. 노회찬을 잃은 것은 우리만이 아니다. 정의당에게도, 시민들에게도, ‘노회찬’의 빈자리는 아직 너무도 크고 깊다. 하지만 우리는 슬픔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 이제 비통한 마음을 움켜잡고 그가 말한대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국민들은 여전히 노회찬을 필요로 한다. 이제 정의당이 대답할 때다. 남북관계는 조금씩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고단하고 불평등한 현실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그가 꿈꾸던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가 필요한 때이다. 오늘 우리는, 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 자리를 채울 내년 4월 3일 경남 창원성산구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한 석을 넘어, 한국정치가 근본개혁을 이끌 새로운 정치체제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기득권에 발목잡힌 낡은 양당체제에 머물 것인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다. 정의당의 보궐선거 승리는 촛불혁명을 완수할 근본개혁을 견인할 디딤돌이자, 2020년 새로운 정치질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 4기 전국위원원회는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국민들의 지지와 열망을 받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18년 10월 27일
정의당 4기 전국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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