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윤소하 신임 원내대표, 각 당 원내대표 예방 인사말
일시 : 2018년 8월 21일
장소 : 평화당, 민주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 (한국당 원내대표 예방은 일정 조율 중에 있습니다)
■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예방
오늘 제가 정의당 원내대표직을 맡았습니다. 좀 착잡하기는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있다.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빈자리, 큰 자리를 잘 메꾸면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생각을 다지고 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님, 그리고 이용주 수석부대표께서도 늘 고생을 하시는데 감사드린다.
잠시 전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뵀을 때도 그렇고, 지난번 대통령과 청와대 원내대표 회동을 했을 때에도 무엇보다 정치개혁, 선거제도 개혁을 말씀하셨다. 이러한 점을 볼 때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가 빨리 구체적으로 가동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평화와 정의가 다시 심기일전해서 정치개혁 과제를 꼭 실현시켰으면 한다. 함께 노력하겠다.
■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예방
홍영표 원내대표께서는 국회에서 각 정당이 협력할 수 있도록 모아주시는데 전력을 다하고 계신다. 그런 부분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오늘 제가 원내대표를 맡았지만 착잡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한다. 그동안 홍 원내대표께서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추모 부분에 각별한 정을 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편으로 잘해야 할 부분은 함께하면서도 의견을 보완해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저는 성공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득 주도 성장론’같은 경우엔 뚝심 있게 밀고가시기 바란다.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규제완화에 대해선 신중함이 있어야한다는 부분도 원내대표께서 많이 살펴주시기 바란다. 정치개혁특위도 빨리 구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특위 위원도 잘 구성이 안 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께서 더 큰 역할을 많이 해주시고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그런 뜻에서 인사드리러 왔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예방
김관영 원내대표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떤 부분보다도 고 노회찬 원내대표께 추모의 정을 가지고 같이 해주신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제가 원내대표로 선출됐으나 마음은 착잡하다. 고 노회찬 원내대표님의 큰 빈자리를 어떻게 잘 채워나갈지, 이런 측면에서는 마음을 다잡고 정의당이 의석은 소수이지만 의원들과 당이 같이 국민의 응원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원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김관영 원내대표께서도 많이 협력해주시고 조언과 지원도 부탁드린다.
특히 김관영 원내대표께서는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어있던 특활비 폐지에 있어서 정의당과 함께 원내에서 같이 활동해주셔서 성과를 내주셨다. 그러한 부분에 경의를 표한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마지막으로 선거제도 개혁 부분은 김관영 원내대표의 지론이고 국회의장께서도 다시 한번 강조하셨다. 그 부분을 바른미래당과 함께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 정개특위가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린다. 같이 협력하는 부분들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2018년 8월 21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