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 제화 업체 ‘탠디’와 제화노동자 협상 타결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위한 지속적인 노력 필요 !
오늘 새벽 2시, 제화업체 탠디와 제화노동자들간에 제화 1켤레당 납품가 공임 단가 저부와 갑피 각각 1300원 인상하는 내용으로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습니다.
국내 수제화 1위 업체인 탠디에서 수제화를 만들어온 제화공들이 8년째 동결중인 공임비 인상을 요구하며 탠디 본사 농성에 들어간 지 16일만입니다..
윤소하 의원실에서는 지난 2일, 탠디 본사를 방문하여 농성중인 제화노동자들을 만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요구 사항을 듣고, 이후 그 동안 하청업체와 제화노동자의 문제라며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던 탠디 본사의 간부들과 제화노동자들간의 직접 협상을 주선하였고, 이후에도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습니다.
윤소하 의원은 “대다수 50-60대인 제화노동자들의 농성이 길어지면서, 건강과 수입 감소로 인한 생계 고통이 길어지는 가운데,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후 제화공임비가 현실에 맞게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특히 특수고용노동자로서 기본적인 노동3권마저 제약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증’ 폐지와 ‘직접 고용’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탠디’ 와 제화노동자들의 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8년 5월 11일(금)
국회의원 윤 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