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원내대표,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주례회동 모두발언
일시 : 2018년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의장 접견실
지난 주말에도 민생현장을 둘러보면서 소위 ‘난리가 아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번 주면 한국 GM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게 된다. 군산, 목포, 창원, 통영의 중형조선소들의 구조조정이나 법정관리로 인해 지역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올 상반기 실업률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다들 알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신고가 빈번한데 정작 소방당국은 내부이견으로 소방차 한 대 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조속히 이견을 좁히기 위해서 각 당이 노력을 하되, 민생해결을 위해 국회는 정상화되는 것이 마땅하다. 국회의원이 국회를 패싱해서 뭘 하겠나. 그런 점에서 서로가 이견을 좁히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시작하면서 남은 기간이라도 4월 임시국회를 이제라도 제대로 정상화시켜 민생 현안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
2018년 4월 16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