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구성 논의 협의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구성 논의 협의내용>
1. 양 당의 원내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관해서 협의의 완료시점은 이달(2018년 3월) 말까지로 하고, 이번 주 내로 협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2. 공동교섭단체가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해 양당의 논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는 부분은 협약에 포함시킨다.
3. 공동교섭단체의 명칭, 존속기간, 대표, 간사 선임 등 운영체계와 방식에 대하여는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의 완료시점 이내에 논의한다.
4. 오늘 오후부터 원내수석 간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한다.
Q. 지금까지 협의된 내용은 단체명칭, 대표, 교섭단체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보직들이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은 각 당 의석수를 고려한다든지 기본적인 안이 나왔나.
A. 공동교섭단체구성에 기본적으로 의석수가 중요하지만,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정할 것은 아니다. 정의당도 충분히 공동교섭단체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원칙이 마련돼야 하고, 고민하고 있다. 모든 것을 의석수로 결정할 성격은 아니다.
공동교섭단체구성은 기본이 1:1협상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운영체계의 구체적인 원칙은 여러 가지를 배려해서 진행해야 한다.
Q. 각 당에 대표, 원내대표가 있는데 공동교섭단체의 대표는 그 분들을 제외한 다른 분들을 선출하는 것인가. 두 당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다른 직책을 나누는 것인가.
A. 공동교섭단체의 선례는 예전에 선진과 창조의원모임이 있었다. 그 전례를 살펴는 보고 있지만 반드시 당과 같은 형태로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개연해서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직책과 역할 등에 관해서는 당내 및 양당 간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2018년 3월 20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