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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소하_보도자료] 동국대·세스코 등 부당노동행위 일삼는 행태 문제적

 

구조조정·노조방해

노동자에 대한 부당행위 일삼는 학교와 회사

 

오늘 지난 129일부터 30일째 농성중인 동국대 청소노동자 농성장과 지난 20일부터 8일째 농성중인 세스코 노동자들의 농성장에 방문합니다.

 

최근 2018년 벽두부터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의 주요대학에서 똑같은 이유로 청소노동자들의 인원 감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동국대에서도 20181월부터 신규채용 8명을 채용하지 않고, 학생들을 동원한 아르바이트로 그 일자리를 채우면서, 정년퇴직자 인원만큼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임금입니다. 그럼에도 인상을 이유로 오히려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은 동국대가 시대적 요구와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국대는 지난 해 시행한 교육부 감사에서 총 700억원 규모의 회계부정 20여건이 적발되었고, 그 중에는 과거 임원 및 교직원들에게 총 23천만원 상당의 특혜를 제공한 사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국 청소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 인상이 아까워 구조조정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회계부정을 통해 특혜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스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해 7월부터 임단협을 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것은 회사측의 무성의한 교섭과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가 전부입니다.

정의당은 촛불로 만든 대한민국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언제나 함께 싸워 나갈 것입니다.

 

2018227()

국회의원 윤 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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