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 조경한 선생은 1919년 3.1 운동 후 만주로 망명해서 광복을 맞을 때까지 만주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독립투사로 평생을 강직하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추모시설 하나 없이, 생가는 방치되어 있었고 유족들이 사비를 들여 생가복원사업계획을 제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방 이후 친일 잔재들이 정치·사회·경제적 기득권을 지금까지 유지하는 반대편에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애국지사들의 삶이 있었습니다.
이번 예산 심사를 통해 백강 선생 생가복원 예산 1억 8000만원을 확보해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나라에서 먼저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모셔야 할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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