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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토론게시판

  • 대전시당 서구 독서모임 11월 진행 결과


장소 : 희망밥집
시간 : 오후 7시 30분
주제 : 순이삼촌 중편 소설 읽기
참여자 : 정은희, 장문익, 이경래, 송우범, 강희성, 이용림, 김윤기

4공화국시기에 발표되어 작가가 수많은 고문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이 삼촌이라는 소설책으로 인해, 4.3사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고 문화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된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은 순이 삼촌이지만 순이 삼촌이 주인공은 아니며 순이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소설 자체에서 4.3사건의 현장이 너무 실감나게 잘 묘사되어서 억울함과 아무것도 모르고 무참히 살해되는 장면과 총격소리, 밤낮을 군인에게 쫓겨 피해 다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 아프고,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다시 되새김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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