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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태안 피해주민과 간담회 태안 문제 풀 사람 심상정 말고 누가 있슈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5일 충남을 방문, 태안 기름유출 피해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태안 문제가 당장 국회에서 논의되고,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삼성 이야기만 나오면 국회의원이고 정부고 다 입을 닫아버린다. 삼성에 맞서 이 문제를 풀 사람이 심상정 말고 누가 있겠냐고 말했다.

이날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서산 태안 기름유출 피해자 대책위사무실을 찾은 심상정 후보는 지재돈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원장, 문승일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 사무국장, 이영직 태안군 남면 유류피해대책위원장, 정광훈 태안군 이원면 유류피해대책위원장, 노진용 태안군 태안읍 유류피해대책위원장, 정원영 태안군 선주연합회장 등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승일 사무국장 국가지원은 초창기 긴급 생계비 지원이 전부였고, 주민 건강 모니터링도 한시적이라며 주민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정원영 태안군 선주연합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정부 모두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고, 누구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돈 몇 푼 받자고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사고의 진상 공개를 요구했다. 재벌과 정부가 밀가루 반죽처럼 뒤엉켜 한 몸이 되었다. 우리 목소리에 콧방위도 안 낀다고 비판하며 막다른 출구에 선 사람들에게 무엇이라도 좀 해결책을 찾아줘야 할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

노진용 태안군 태안읍 유류피해대책위원장은 관광수입도 절반으로 줄고 지역 경제도 망가졌다. 많은 정당이 있지만, 제대로 된 정당이 하나도 없다. 삼성 이야기만 나오면 국회의원이고 정부고 다 입을 닫아버린다. 대통령도 두 번 왔다가고, 다른 후보도 와서 듣고만 갔다. 그럴 거면 바쁜데 뭐 하러 왔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심상정 후보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문제를 제기해 내년 예산에 암 검진비 3, 장비 구입비 9억을 배정했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5년 연장해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이 국제 자원봉사 단체는 엄청나게 후원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문제는 해결도 하지 않는다. 정부도 삼성의 눈치 보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주민건강, 생태복원과 관련해 정부가 할 일은 반드시 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당선가능성에 연연해서 큰 당들 쫓아다니기만 하면 결국 이 문제는 해결이 안 된다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삼성과 맞서 당당하게 피해자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심상정과 진보정의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삼성에 맞서 이 문제를 풀 사람이 심상정 후보 말고 누가 있겠냐이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한다면 표를 다 주겠다고 말했다.

 

 

 

 

2012115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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