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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국기문란을 또 다른 국기문란으로 덮어 국정조사 막겠다는 정부여당의 꼼수 치졸하다

청와대 사전교감설 사실 아니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남재준 원장 즉각 해임해야

 

이쯤 되면 정말 막가자는 것이다. 국정원의 노무현 대통령 NLL 대화록 공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이라는 사상초유의 국기문란사건을 덮으려는 또 다른 국기문란사건으로밖에 볼 수 없다. 국기문란을 또 다른 국기문란으로 덮어 국정조사를 막으려는 정부여당의 꼼수가 치졸하기 짝이 없다.

 

새누리당과 박근혜대통령은 이제 야당과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 마찬가지다. 어제 자신과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상관없다던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더불어 NLL 대화록 공개로 심각한 경색국면으로 접어들 남북관계와 외교적 결례에 대해서도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반 문서 재분류 공개도 위법성이 있는데다 국정원의 업무관행과 역풍을 무릅쓰고서 대선개입 국정조사를 막으려는 것은 청와대와 교감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한다. 남재준 원장이 단독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위법행위를 벌였다면 내란에 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청와대와 사전교감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국정원의 근본개혁에 착수해야 마땅하다. 국민대통합을 걸고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분열 행위를 일삼은 남재준 원장을 안고 간다면 이율배반 아니겠는가.

 

국정원의 위법행위에 맞장구치며 NLL정치공작을 벌이는 새누리당은 그토록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가 두려운가 보다. 새누리당은 NLL 정치공작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치졸하고 뻔뻔한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라.

 

2013년 6월 25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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