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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박근혜정부 대학생 연행, 불난 민심에 기름부었다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박근혜정부 국정원사태 시위대학생 연행, 불난 민심에 기름부었다

민심 더 들끓기 전에 대통령 즉각 사과하고 국정원사태 해결하라

 

박근혜정부가 결국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말았다.

 

오늘 오후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 사건과 관련,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전원 연행한 것은, 박근혜정부가 얼마나 민심과 동떨어져 국정원 사태를 대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일이라 하겠다.

 

국민적 요구인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은커녕, 정당하게 항의하는 대학생들을 잡아가는 것은, 앞으로도 국정원의 불법정치개입을 용인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는가.

 

박근혜정부는 “원세훈과 관련자를 즉각 구속하고 국정원은 해체하라”는 대학생들의 구호를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된다. 민심을 우습게 알았다가는 이명박정부때 촛불집회와 같은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여당후보였던 박근혜대통령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때다. 국민대통합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분노로 가득찬 민심이 더욱 들끓기 전에,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고 국정원 국기문란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 역시 NLL발언 물타기 꼼수를 집어치우고 조건 없이 즉각 국정조사에 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3년 6월 21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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