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에 네가지 지역 현안 내용으로 총 16개의 현수막 설치했습니다.
진주시에서 축제 기간이라서 망경동 분수광장에 설치한 "살고 있는 주민을 이주시켜야 하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반대!" 현수막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해 왔어요. 저는 진주시의 현수막 이전 요청을 거부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동안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현수막 관련하여 진주시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해 왔습니다.
각 지역마다 갈등 중인 지역 현안이 있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보기 위해 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 현안 관련 현수막을 본다고 해서 축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살아왔던 자신의 삶터를 지키기 위한 망경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축제 때문에 가려진다면 오히려 그게 더 문제이지 않을까요?
저는 축제를 방해하려고 설치한 것이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축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설치해 왔던 것입니다.
현수막이 설치된 장소는 해당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예정 부지라서 반대대책위주민들이 자신의 집에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며 진주시와 소송중입니다.
"진주보건대에 부당해고 구제명령 내려짐
교육부는 진주보건대에 이행강제벌금을 부과하라!"
"살고 있는 주민들을 이주시켜야 하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반대!"
"장애아동 집단학대 500건 이상
진주시는 푸른샘어린이집을 폐원시켜라!"
"12월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예정
시내버스 전면 무상교통으로 가자!"
#지역현안을챙기는정당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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