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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전 국회의원 초청강연회

주제: 노회찬, 그가 꿈꾼 진보정당

일시: 2019년2월9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경남도당 사무실

참가자: 하대용 외 19명

강연내용
노회찬이 추구했든 진보정당
-가난한 이들의 버팀목(6411번 버스)
-운동권 아닌 운동권
-유연한 전술
-노동자와 노동조합 기반
-소수자의 정당
-여성주의 정당
-전략적인 판단; 선거제도
-사회민주주의

질의에 대한 답변내용

"독일의 빌리브란트 수상은 동방정책을 진행했다. 정권이 바뀌는 결정적 계기가 그의 비서가 동독스파이였다. 분단이 진보정당을 어렵게 하는 건 그쪽(독일)보다 우리가 더 힘든게 사실이다. 우리는 전쟁까지 겪지 않았나. 북한에 대한 독립적인 진보정당운동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다."

"민중당과의 통합은 노동현장에서 이해된다. 울산 창원이 그러하다는건 안다. 그러나 국민들은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통합진보당 사태로 일단락되었다."

" 60대 다음으로 20대에서 지지율이 낮다. 이들은 보수도 그렇지만 진보 또한 꼰대로 본다. 이들은 신인류다. 이젠 소통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우리사회가 불평등하지만 평등의식은 엄청 강하다. 당도 세대교체 이런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과 다르게 지난 10여년은 비정규직투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민주의가 당의 이념이지만 그 조차도 당내나 당 밖에서 받아드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일부는 아니지만 주류는 자유주의아닌가? 결국 사회경제정책에서 구별될 수 밖에 없다. 극우집단때문에 이들과 연정이란걸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도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노회찬재단은 정의당과 구별해서 볼 수 없다. 노회찬의 뜻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두 축으로 봐달라."

오늘 강연회 때 강사이신 노회찬재단 사무총장 조승수 전 국회의원님의 발언들을 생각나는대로 옮겨봅니다.
당이 어느 방향으로 나가가야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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