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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경남신문20190701]창원시의회, 시 현안 해결에 힘 보탰다
창원시의회, 시 현안 해결에 힘 보탰다
한국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 건의, 연도 해양문화공간조성 이행 촉구, 중국 철강업체 부산 유치 철회 건의
관련 현안 건의안·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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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9-07-01 08:29:12

  • 창원시의회가 한국재료연구소 연구원 승격과 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 원안 추진, 중국 철강업체의 부산 유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과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지역의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창원시에 힘을 실었다.
  • 지난달 28일 열린 제85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춘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 이행 촉구 결의안’과 이우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건의안’, 노창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국 청산강철 부산 투자유치 철회 건의안’이 각각 원안통과됐다.

    박 의원은 최근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가 진해 연도에 추진 예정인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부산 가덕도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2015년 용역결과 원안대로 연도에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침체에 빠진 경남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할 필요가 있다”며 “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춘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을 위해 국회가 조속히 관련 법률안 심사를 재개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부산시가 세계 1위 스테인리스강 원자재 제조사인 중국 청산강철을 부산 미음산단에 유치할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청산강철이 들어설 경우 국내 철강산업 파괴, 실업자 양산 등 동남권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며 투자유치 계획 철회를 요청했다. 이 건의안에는 노창섭 의원 등 44명 의원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통령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에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원 5분자유발언

    아동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조례 필요

    최영희(정의당·비례) 의원은 지역 아동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창원시가 늘어나는 세수와 불용액 사용처를 고민한다면 본인부담 연 100만원 상한제 조례, 아동 구강관리 지원 조례,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급 조례 등을 제정해 아동·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지역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해야

    김우겸(더불어민주당·팔룡,명곡동)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역민이 늘어남에 따라 창원시에 공공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입지선정 시 사유지 우선, 사용용도 유사한 곳 우선, 민가와 이격성, 낮은 인구밀도,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해 수치 8·9공구 국가산단 지정 해제를

    박춘덕(자유한국당·이동,자은,덕산,풍호동) 의원은 진해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진해 수치지역 8·9공구에 대해 국가산단 지정을 해제하거나 사업자를 변경해야 하며 합계지역으로 개발구역을 확대해 해양관광 특화비즈니스단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소년과 함께 교복디자인·소재 개발

    전홍표(더불어민주당·현동,가포,월영,문화,반월중앙동) 의원은 창원지역 청소년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 교복디자인과 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전 의원은 착용 의복에 대한 만족감에 따라 심리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교복의 장점은 살리고 청소년에 심리적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복을 만드는데 나서라고 주문했다.
     

    북면 교통편 증편·고교 신설 나서라

    권성현(자유한국당·북면,동읍,대산면,의창동) 의원은 의창구 북면지역에 학생수가 늘어난 반면 학교 신설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창원시는 등하교를 위한 교통편 증가 대책을, 도교육청은 북면에 고교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날 시의회는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결선투표 결과 동일한 득표수가 나오면 선수가 높은 의원을 우선하는 ‘창원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지방의원의 국외연수 사전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창원시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개정안’, 지방의원이 권한과 영향력을 부당하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창원시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도 원안통과시켰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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