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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뉴시스경남0822]노회찬, 진해STX 사고현장 방문···"원청 안전관리에 책임"

노회찬, 진해STX 사고현장 방문···"원청 안전관리에 책임"

등록 2017-08-22 17:42:52

창원=뉴시스김성찬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진해STX조선해양 사고현장을 찾아 노동조합 면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뒤 희생자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2017.08.22. (사진=정의당 경남도당 제공)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같은 당 소속 김영훈 중앙당 노동본부장, 여영국 도의원, 노창섭 창원시의원 등은 22일 진해STX조선해양 사고현장을 찾아 노동조합 면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안전관리 인원이 많이 축소돼 원청의 제대로 된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며 "심각한 다단계 하청구조가 드러난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전관리자가 지금까지 재해자의 정확한 소속을 모를 정도로 다단계 하청구조가 심각하다"면서 "사고원인 조사와 결과에 대한 책임자 처벌에서 하위 말단 직원이 아니라 원청 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청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제도개선도 시급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걱정한 것처럼 조선업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이 안전관리 인력에까지 진행돼 제대로 된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진해STX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조선소 전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장방문을 마치고 노회찬 원내대표 일행은 희생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꼭 원청사업주가 처벌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더불어 유족보상과 장례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원내대표는 "관련법 개정과 사고책임자, 원청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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