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의정활동

  • HOME
  • 공지
  • 의정활동
  • [출처:뉴시스0809]정의당 경남도당, 스타필드 창원 입점 움직임 속에 하남 상권 등 실태조사

정의당 경남도당, 스타필드 창원 입점 움직임 속에 하남 상권 등 실태조사

 

등록 2017-08-09 13:35:22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이 창원시 의창구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스타필드 창원' 입점과 관련해 경기도 하남· 부천 지역의 상권 실태조사에 나섰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9일 여영국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창섭 창원시의원, 승장권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세계 대형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입점 예정인 부천시 등을 방문해 지역상권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2일 일정으로 경기도 하남과 부천 지역의 상권을 둘러보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하남시 소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들로부터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뒤 인근 지역에 빈 점포들이 늘고 있다. 매출이 30~40% 정도 급감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에는 스타필드가 어떤 형태의 쇼핑몰인지 전혀 몰랐고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해 소상인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농수산물 관련 업종이 피해를 많이 입고 있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또 하남지역 소상인들은 스타필드 하남 주변의 교통정체가 심해진 것은 물론이고 스타필드 입점 직전에 맺은 상생협약도 흐지부지 됐다대형복합쇼핑몰의 입점 허가가 나기 전에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실태조사 관계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이날 실태조사에 함께한 임동선 정의당 정책국장은 경기도 하남시와 부천시의 상권 현황을 정확히 보고 경남 창원에 들어서려고 하는 '스타필드 창원'에 대응할 대책 마련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타필드 창원 입점 타당성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6월부터 창원시 옛 39사단 개발 사업부지에 스타필드 창원이 입점할 경우 마산· 창원·진해 인근의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입점 반대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