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창원서 도시가스요금 인하 주민설명회

제도개선 및 후속조치 추진, 노 의원 “다른 분야 생활요금도 살펴볼 터”

주병국 기자 | bkju@gasnews.com 2017.07.20 23:20:30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창원 성산구)가 지난 20일 오후 6시 창원시 성남구 성남동주민센터에서 도시가스 요금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경남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회찬 의원은 직접 경남 주민들에게 이번 경남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총선 공약 발표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도시가스 요금인하 활동경과 △도시가스 요금제도 현황 및 문제점 지적 및 제도개선 과제 와 후속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생활요금 인하 공약’의 일환으로 창원시민들의 도시가스 요금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속해서 도시가스 요금인하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성과로 작년 경상남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0.98%(창원, 김해 등) 인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올해 2.14%(창원, 김해 등) 인하를 이끌어냈다.

이날 노회찬 의원은 “1년여 동안 다각도로 경남지역의 도시가스요금 인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했고, 회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산정하는데 쓰이는 정부 지침의 문제점도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을 믿고, 주민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도시가스 요금인하를 계속 추진하고, 수도요금과 쓰레기 봉투값 등 다른 분야의 생활요금인하를 위해서도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