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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10]떳떳하고 당당하게 벼터온 기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떳떳하고 당당하게 벼터온 기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정권심판론과 야당 심판이라는 양당 증오 구도 아래 지워져 간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로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와

-소수 정당에 더욱 힘든 시기인 선거기간, 독자적인 진보정당의 존속을 바라는 시민들이 있었기에 버텨

 

선거운동은 이제 끝이 나고 이제는 시민들의 선택에 모든 결과가 완성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만이 독자적 진보정당을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있어야만 존재가치가 생기는 진보정당의 필연적 운명입니다.

 

녹색정의당 경남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수많은 비리 의혹, 혐오 발언 그리고 막말·폭언과 같은 증오의 선거판에서 대안적 진보정당의 가치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인 노조 탄압에 맞서 노동자와 함께, 차별을 견뎌내는 여성과 함께, 고물가 · 고금리에 지쳐가는 소상공인과 함께, 증오의 정치에 지쳐가는 청년들과 함께 선거를 치른다고 생각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유권자가 아닐지라도 정치에서 소외된 청소년 시민들과 그림자처럼 살아가야만 하는 미등록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이주민과 같은 사회의 어두운 사각지대 같은 곳을 비추려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녹색정의당이 존재 이유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양당 증오 정치를 뛰어넘어 대안적 진보 정치를 꿈꾸는 시민들이 있기에, 20년 동안 시민들의 선택지가 되어온 독자적 진보정당의 명맥을 포기할 수 없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퇴행하는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자신들의 치부보다 남의 치부가 더 크기에 상대방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양당 구태 정치에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시대정신을 가진 정당이라면 오갈 곳 없는 청년, 청소년과 소수자와 노동자들이 기댈 마지막 대안세력이 되어야만 합니다.

 

선거가 끝나더라도 녹색정의당은 경상남도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게 독자적인 대안적 진보정당으로서 가치를 지켜나가기를 노력해 날 것입니다. 또한 녹색정의당 경남 선거대책위원회를 함께 해주시며 지면을 내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무사히 선거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도민들의 독자적인 진보정당의 향한 지지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후 시민들과 노동자의 곁에서, 청년·청소년과 여성·소수자들의 곁에서, 녹색정의당은 경남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존재할 것입니다.

 

2024410

녹색정의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문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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