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63주년,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립니다

시민들과 학생들의 저항이 모여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간 지 오늘로 63년입니다.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들이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정부는 시민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했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간절한 외침은 당시 마산상고 학생이던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며 4·19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3·15의거 63주년을 엄숙한 마음으로 맞아 수많은 희생으로 쌓아온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정치의 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양당 독점 정치와 노동시간 개악을 단호히 막아내는 정치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2023.03.15.

정의당 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