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현수막 무단 철거한 범인

배후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2월 7일 발표한 ‘정의당 현수막 실종 사건’ 논평 이후, 향후 수사를 통해 범인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9일 경찰 측으로부터 범인이 잡혔다는 통보를 받았고, 정의당 외 타 야당의 현수막도 함께 무단 철거되어 관련 조사를 통해 이번주 중으로 결과를 알려준다는 통보를 받았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범인이 특정 정당의 사주를 받았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가릴 것을 촉구한다. 현수막 무단 철거는 전형적인 정치 활동 방해로, 집권당을 비판하는 정치 세력의 주된 활동을 막아서는 것은 심각한 탄압 행위이다. 특히나 정의당의 경우 당원들이 직접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당력을 동원하는 주요 홍보 방법 중 하나이다.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수사 기관이 범인의 배후를 엄정히 수사할 것을 촉구하며, 향후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역시 청구할 예정이다.

2023.02.13.

정의당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