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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11]후쿠시마 핵사고 11년, 끝나지 않는 재앙이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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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E-Mail :

홈페이지 :

justicekyungnam@daum.net

www.justice21.org/go/gn

담당자 : 김순희 사무처장

(010-7132-6230)

2022.3.11.() / 2

문의/055-267-6467 Tel/055-267-6467 Fax/070-8260-6468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682번길 8 SH빌딩 111102

 

후쿠시마 핵사고 11, 끝나지 않는 재앙이다.

 

11년 전 오늘,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체르노빌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최악의 원전사고로 기록된 재해입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1년이 지났지만 방사능으로 인한 참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11년이 지난 지금 많은 지역의 피난지시 명령이 해제되었지만 주민 귀환률은 34%밖에 되지 않고, 27천여 명의 주민들은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가길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높은 방사능 수치로 출입과 거주가 금지된 지역이 7곳이나 됩니다.

 

작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129만톤을 해양으로 방류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2023년부터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양의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으로 배출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후쿠시마의 재앙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현재 진행 중입니다.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이 결코 안전한 에너지가 아니며, 이 같은 비극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 밀집 국가로 경주와 포항의 지진, 핵발전소 부실시공 등 그동안 다양한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좁은 국토에 많은 핵발전소 건설로 국민 안전이 위협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 후 핵연료 등 핵폐기물을 처분할 기술과 장소도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 들어설 정부는 원전의 위험성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됩니다. 후쿠시마 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탈핵과 에너지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탈원전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길에 앞장 설 것입니다.

 

2022.03.11.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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