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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113]전태일열사 51주기 정신을 되새기며...

전태일 열사 51주기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은 1970년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라며 몸에 불을 살랐던 전태일 열사의 5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엄혹한 시대에 시민들의 가슴에 노동존중의 불꽃을 피워 올린 열사의 희생을 생각하며 넋을 기립니다.

 

전태일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려고 온몸을 불사른 지 51년이 되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수많은 청년 전태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입시지옥, 취업지옥, 주거지옥 앞에서 그 어떤 미래도 기약할 수 없는 처절한 청년들의 좌절이 있습니다. 비정규직은 기본권도 비정규고, 5인 미만 사업장은 죽고 다쳐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플랫폼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고, 예술인들은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노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초단시간 노동은 휴가도 퇴직금도 없습니다.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쳤던 51년 전 전태일 열사의 바람은 인간다운 삶이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51년 전 전태일이 되어 일하는 모든 노동시민들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전태일 열사 51주기 그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차별 없이 함께 사는 평등한 대한민국, 일하는 모든 시민에게 노동기본권이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1.11.13.

정의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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