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공공부문 파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철도, 지하철, 화물연대, 건강보험, 국민연금, 가스 등 공공기관과 보건의료, 금융기관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정부가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공공부문에 있어 노동자의 임금과 고용을 자의적인 평가로 정하는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정부의 이와 같은 정책 추진은 국민의 안녕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추진해서는 안 되는 정책임을 알아야한다.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퇴출제 도입 시 공공성을 훼손함과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돈, 실적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또한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 또한 심화되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오게 된다.
 
동시에 노동자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사항을 노사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그리고 불법으로 강행하지 말아야하며 노동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일방적이고 국민에게 피해가 가면서까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를 표하며,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2016.09.28.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