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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지도부 출범] 도민들께 드리는 편지 - 도민의 삶이 있는 모든 곳에 정의가 바로 서도록 하겠습니다.

< 도민의 삶이 있는 모든 곳에 정의가 바로 서도록 하겠습니다. >
 
350만 도민 여러분!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8월 20일 임원 선거를 통해 여영국 위원장, 김경습, 이교훈 부위원장 제제로 개편을 하였습니다.
작년 11월 22일 4자(정의당, 진보결집 플러스,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통합에 이어 경남도당 창당과 4월 총선 등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통 큰 진보 제1야당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일지도체제로 정비를 하였습니다. 정의당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의를 실현 하겠습니다
 
삼성중공업 하청기업인 천일기업이 폐업하여 260여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려 퇴직금을 포함한 체불임금을 지불하라는 노숙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하청기업에 대한 기성금 후려치기 등 원청의 갑질과 하청기업의 부도덕한 기업윤리가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외자홍포에 맞서 싸우는 한국산연 노동자들, STX 조선을 비롯하여 조선산업 위기를 빌미삼아 노동자 목자르기와 근로조건후퇴, 저임금, 비정규노동확대에 혈안이 된 자본과 정부, 채권단의 횡포에 노동자들이 시름은 깊어 가고 있습니다. 노동이 바로서야 경남경제가 살아납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노동현장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원하청 관계에서, 유통질서에 이르기까지 영세 상공인의 입장에 서서 공정한 질서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한국사회 구석구석에 횡포에 가까운 갑질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영세기업에 까지 대기업 원청의 단가후려치기가 구조화 되었습니다. 유통 대자본의 골목상권진출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확대 등으로 자영업 시장은 대자본의 먹이사슬 구조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의당 경남도당은 농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습니다. 확대되는 자유무역협정과 고령화 등으로 휴경지는 점점 늘어나고 식량 자급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식량주권을 확보한다는 원칙에 서서 농업분야 정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행정과 지방자치의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왕조체계에 다름없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독재행정, 관권이 주도한 (교육감 주민소환) 불법허위서명 사건, 무상급식지원중단, 진주의료원 폐업 등 있을 수 없는 민주주의 파괴행위와 독재행정이 일상화, 관행화 되고 의회 무시와 막말 등으로 통치뿐인 경남도의 행정의 정의를 살리는데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최근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금품수수 등으로 많은 시·군의원들이 구속되어 지방자치에 대한 불신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의회운영의 민주적 대안 마련 등 지방자치의 정의를 세우는데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야권연대 강화, 진보세력 단결을 강화 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지역의 모든 분야 발전을 위해 여야의 균형 있는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준표사퇴 정기 월요집회 등 야권의 공조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야권 연대를 바탕으로 도정을 바로세우고 민주적 지방자치를 확대하는데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분화, 약화된 진보세력의 단결을 더욱 도모하여 진보정치가 노동, 농어민, 서민들의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여 지방자치의 대안세력으로 바로설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4월 보궐선거는 정의당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당면한 홍준표 사퇴운동과 밀착된 민생행보를 통해 내년 4월 보궐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불의의 사고와 당선무효 등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대권을 코앞에 두고 치러지는 선거라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정의롭지 못한 행위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정당과 후보에 책임을 묻는 성숙한 유권자 의식을 통해서 정의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앞서 제시한 정치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18개 시군별 지역위원회 활동체계를 더욱 확대 강화하고 노동위원회 확대재편과 소상공인 위원회, 농어민 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등 높아지는 생활·문화적 욕구들을 반영하여 반려동물위원회, 녹색환경위원회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도민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350만 도민 여러분 정의당과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23일

정의당 경남도당 위 원 장 여영국
부위원장 김경습
부위원장 이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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