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디자이너, 정의당을 ‘상세하게’ 디자인하다!
반갑습니다, 이번 2019년 제 5회 동시당직선거 당대회 대의원으로 출마하는 양보미입니다.
2017년 6월 말, 저는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심상정 국회의원의 강연을 듣고 난 후 7월 초에 당원 가입을 하여 활동하였습니다. 평소 제 인생에서 정당 활동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은 기회로 당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의 정당활동으로 인해 깨달은 것은 첫 번째, 정치는 똑똑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것과 두 번째,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을 타파하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들어 우리는 촛불혁명과 낙태죄 폐지 등으로 인해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오랫동안 하면 결국엔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나와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2년 간 당 활동을 하면서 청년과 여성, 소수자들이 당에서도 소외가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청년과 여성이 아무리 당 내에서 소리를 내어도,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청년과 여성 그리고 소수자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1. 사회의 소수자를 위할 줄 아는 경남도당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는 성소수자, 노동자, 여성, 청년, 중도입국의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등 많은 단위의 소수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소수자에 대해 아주 배타적이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의 경우에는 소수자들을 위하는 척 하면서 정작 소수자가 원내 진입 및 정치활동 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아닌, 담을 아주 높이 쌓아놓고 소수자들에게 ‘너네 담 넘으면 우리가 인정해줄게’ 와 같은 것입니다. 저는 정의당 경남도당이 소수자의 의제와 관련하여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2. 청년의 역량을 무한대로 지지하는 경남도당
현 시점 정의당의 청년은 당내에서 ‘인싸’가 아닌 ‘아싸’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정의당이 젊음이 넘치는 정당인 줄 알고 가입하시는 분들도 정작 정의당에 들어오면 ‘젊은 사람이 잘 없다’고 합니다. 이는 정의당이 청년의제에 대해 적극 대처를 못했다는 의미이며, 이런 실망스러운 대처로 인해 청년들이 많이 탈당하거나 활동을 멈추는 사태도 왕왕 생깁니다. 저는 이번 중앙당 대의원을 하면서 경남도당이 청년 의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3. 다른 정당보다 홍보능력이 ‘월등히’ 앞서는 경남도당
정의당 중앙당의 홍보능력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에 비해 세련되고 출중합니다. 하지만 지역으로 내려오면 중앙당의 홍보물에 비해 지역의 홍보물 역량이 부족한 편입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 2년 간 고민을 해보니, 결론은 많은 당원들이 선전물 교육을 받고 일정 부분 활동하면 홍보물의 질이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중앙당 대의원 임기 동안 많은 경남도당의 당원들이 PPT로라도 홍보물을 만들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4. 청년과 여성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한 양산시지역위원회
현재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는 중장년층의 당원은 많지만, 청년당원들이 적은 현실입니다. 저는 저번부터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하면서 청년당원들이 적고 청소년 및 청년들이 정치 냉소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앙당 대의원 임기 2년 동안 청년당원 증가 및 청년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와 함께 추후 연대사업을 하면서 청년과 여성이 공존하는 방법도 강구하겠습니다.
5. 홍보와 발품으로 시민들을 적극 찾아뵙는 양산시지역위원회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는 여러가지 홍보활동과 발품으로 양산시민들을 찾아뵙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 비해 정의당이라는 당이 양산시에 많이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역부족합니다. 저와 많은 양산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정의당을 알리기 위해 더 많은 홍보와 발품을 팔도록 하겠습니다. 양산시가 정의당의 빛으로 물들 때까지! 지치지 않고 계속 달리겠습니다!
경남도당 김해 / 양산지역위원회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후보 추천자도 중복 추천이 가능합니다.
추천은 아래 예시대로 댓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경남도당 ○○○지역위원회 당원 홍길동. 양보미 후보를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