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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429] BGF는 합의안을 뼛속 깊이 새기고 이행하라

BGF는 합의안을 뼛속 깊이 새기고 이행하라

  • - 노동자성 인정이 열사정신 계승이다 -

 

29일 오늘, 화물노동자들과 CU 운송사 원청인 BGF로지스가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탄압 속에서도 단결의 대오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쟁취해 낸 화물노동자들과 현장의 수많은 노동자께 깊은 경의와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

 

그러나 우리는 가슴을 짓누르는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

BGF는 교섭은커녕 파업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대체차량을 투입해 물량을 억지로 빼내려 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가 죽고 나서야, 여론의 매서운 질타가 쏟아지고 나서야 비로소 교섭 테이블에 앉았다.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한 자본의 파렴치함은 이번 합의안 타결로 결코 씻길 수 없다.

 

BGF는 이번 합의가 노동자들에게는 생명이 걸린 일임을 잊지 말고, 합의안의 모든 조항을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최근 노동위원회가 화물연대가 노조로서 교섭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원청이 사용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이번 교섭 타결 또한 특수고용·하청 노동자의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외침과 궤를 같이한다. 이제 '진짜 사장'은 더 이상 하청업체나 법의 맹점 뒤에 숨어 노동자의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교섭 타결이 일회성 대화로 끝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고유가와 물류비 상승,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시달리는 화물노동자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겠다.

 

 

2026429

정의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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