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지역이용의 정점’ 김건희 구속을 환영한다.
김건희가 구속되었다. 지난 정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수많은 권력 남용과 부패의 그림자에는 언제나 김건희가 있었다. 전국적 국정농단의 정점이자, 지역정가와의 부패 연결고리였던 김건희의 구속을 경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이번 구속을 이끈 혐의 중 하나인 명태균 관련 공천 개입은 한국정치의 민낯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다. 김건희와 핵심 관계자들이 경남에까지 손을 뻗어, 특정 인물을 위해 공천 과정에 개입하고 선거를 농단했다는 의혹은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이며,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 관련 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혐의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이다.
더욱이 ‘명태균 게이트’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연루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명태균 사건을 둘러싼 인사 청탁, 그리고 경남도정 사업과의 연결 가능성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밝혀져야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김건희 구속을 시작으로 지역이 소모되거나 이용당하지 않는 진짜 지역정치를 통해 경남을 지켜나갈 것이다. 특히 경남도민의 삶과 직결된 도정이 사적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도록, 이번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를 단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년 8월 13일
정의당 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