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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03]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故 김호동 노동자 사망, 산재 인정에 부쳐

창원컨벤션센터 비정규직 김호동 노동자 사망, 산재 인정에 부쳐

 

 

지난 202511, 초단기 근로계약에 시달리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창원 컨벤션센터 김호동 경비노동자 사망이 산재로 인정되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대책위, 그리고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함께한 몇 달간의 싸움 끝에 마침내 노동자의 죽음이 사회적 책임의 문제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비록 재심의 과정이 있었고, 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

렸지만, 이번 결과는 너무도 당연하며, 상식적인 결정입니다. 반복되는 초단기 계약과 구조적 고용불안, 관리 책임 없는 위탁운영 체계 속에서 노동자는 철저히 고립되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재 인정은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제도적 변화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반복되는 초단기 계약, 쪼개기 고용, 외주화 구조와 위탁책임 회피가 더는 통용되지 않도록, 경남도정은 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구조 개선을 단행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앞으로도 쪼개기 계약, 초단기 근로계약 문제와 경남도의 직고용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202573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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