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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110]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창원중부경찰서 엄정수사촉구 기자회견문

창원시장 측근 개입! 금품수수의혹!

마산 해양신도시 5차 공모 과정에 대한

창원중부경찰서의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지난 1020, 정의당 경남도당은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과정에서 발생한 창원시장 측근 개입과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더불어 5차 공모지침서가 애초의 민간개발 공모보다 후퇴되었고, 난개발이 우려되어 사업계획서를 즉각 공개 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창원시는 지금까지도 자료 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102211시 창원시 의회 건설해양 농림위원회 간담회 구두 보고와 114일 정의당 의원에게 사업계획서 요약본만 열람하도록 하였다.

 

정의당 의원이 요약본 열람을 통해 확인한 바, 사전에 모의한 내용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내용 대부분이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약본에 따르면 HDC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움 구성내용과 지분은 현대산업개발 35% 우미건설 10% 원광건설 5% 디에스 네트웍스 15% 휴벡스 피엔디 25% 미래에셋 증권 5% NH 투자증권 5%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컨소시움 업체 중 휴벡스 피엔디는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최근 설립된 회사로 그간 실적이 전무하며, 그 전 회사명이 '알씨 디지'로 금품거래 정황 구상도에 나온 코진과 동업 관계인 회사로 확인되었다. 또한 컨소시움의 구성업체 현황은 2달전 녹취록에 나오는 업체와 정의당이 주장하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과정에 대한 측근개입과 금품 수수의혹에 대하여 이미 시민단체의 고발이 있었고, 현재 창원 중부 경찰서에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건은 창원시장의 최측근이 개입되어 있고, 그 대가로 금품 수수가 있었는지 이에 대한 창원 중부경찰서의 눈치 보기, 꼬리자르기식의 구태의연한 수사가 아닌 말 그대로 성역 없는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아울러 요약본 열람 일부를 확인한 결과 4차 공모지침에 비해 대폭 완화된 약 32,000규모의 상업 쇼핑 센터와 주거목적 또는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 3,000세대 이상으로 총사업비가 2600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고 땅값으로 민자 사업자가 3,000억원을 창원시에 지불하는 만큼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15년 동안 지역의 시민환경단체와 마산지역 주민들 그리고 상인들이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허성무 창원시장도 지난해 10월 수익성과 공익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개발과 구 도심과의 상생발전을 약속한 만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자료를 언론, 의회에 공개하여 시민들과 의회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최종 민자 사업자를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아직 4차 공모과정에 대한 법적인 소송이 진행 중이며, 5차 공모과정에 우선협상 대상자는 결정되었지만 최종 협약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창원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한 행동보다 바쁠수록 신중하게 돌아볼 줄 아는 지혜와 여유를 가져야한다.

 

창원시의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며 만일 정의당의 요구에도 창원시가 의회나 언론에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관련법등을 종합 검토하여 감사원 감사 청구 및 시민사회환경단체등과 연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싸워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1.11.10.

정의당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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