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 관련
- 하청노동자 문제,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 진주보건대 교원 복직 문제 등 산적한 노동문제 해결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 해소에 있어 약자와 피해자 입장에 서기를 당부...
오늘(30일)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
조례에 따르면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세대, 젠더, 지역, 이념, 계층 간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사회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도민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진정한 사회통합의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하며, 갈등 해소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약자와 피해 당사자의 입장에 설 것을 당부한다.
특히나 경남도내 산적한 노동 현안이 많다. 정당한 쟁의행위에 떨어진 470억 손해배상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문제, 노사정 합의사항이 몇 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는 한국지엠 비정규직 문제, 대법 판결을 받아도 일터로 돌아갈 수 없는 진주보건대 교원 복직 문제 등이 그렇다.
이러한 문제들이 우선적으로 사회대통합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약자와 피해자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다시 한번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사회대통합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
2022.11.30.
정의당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