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사잠정합의를 환영한다.

지난달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경상대병원 비정규직투쟁이 파업 29일, 단식 15일만에 지난 31일 노사전협의회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다고 한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을 환영한다.

경상대병원 비정규직의 업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상시, 지속적이고 필수 불가결한 업무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연속적이고 불안한 상태에서 일하는 것은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재앙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다시한번 정의당 경남도당 이번 잠정합의를 환영하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더욱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1.06.01.

정의당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