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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위원회

  • '노동' 이야기로 진행된 10월 당원모임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10월 당원모임 내용> 

일시: 2018년 10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평거동 장터목 
참석: 김용국, 유현미, 강석현, 박연, 조현근 당원 부부 
특별 초청 손님: 최종두 진주혁신도시 KTL노조 위원장 (서울시당 부위원장/노동위원장)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10월 당원모임에 최종두 진주혁신도시 KTL노조 위원장(서울시당 부위원장/노동위원장)님을 초청하여 노동관련 얘기를 나눴습니다. 10월 당원모임에는 신입당원 박연님과 조현근 당원 부부가 참석하여 반가웠습니다. 

신입당원 박연님과 조현근님의 직장에서 느끼고 바라보는 '노동'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최종두 KTL노조 위원장님과 강석현 진주시위원회 노동위원장님의 얘기들이 어우러졌습니다. 회사내 부당한 일에 대해 누가 나서서 해결해 주기를 원하지만 정작 그런 문제의식을 느끼는 분들은 잘 나서지 않으려는 상황입니다. 진주시위원회 노동위원회가 이런 상황을 지원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현장에서의 절삭유가 제대로 환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노동환경안전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최종두 KTL노조 위원장님이 노동환경안전 관련하여 측정하는 업체를 사측에서 제안하는 업체가 아닌 노동자들이 추천하는 업체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조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의당에서 '노동'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각자의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10월 당원모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당원이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노동'이라는 주제가 자신의 문제로 적극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노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각자가 생각하는 '노동'을 얘기하며 구체적인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때, '노동'이라는 주제가 우리의 삶속으로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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