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7일) 팔달구 벙개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방 출장갔다 올라와서 시청옆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보주막으로 GoGo..
예정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좀 출출해서 주인장한테 김치전을 하나 시켜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는 중에
박정민 당원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회사일로 바쁘신 분이 모처럼 바보주막에 와주셨네요..
최근에 일본 출장 다녀온 얘기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얘기들 하는중에
신입당원이신 마형일 당원님이 오셨습니다.
지난달 경기도당에서 했던 신입당원 환영회에 참석하셨는데
제가 참석못하는 바람에 처음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방기형위원장, 김동헌 당원, 그리고 오흥석 당원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에 한만복 당원님도 참석하였습니다..^^
언제나 처럼 조촐한 자리지만 여러가지 얘기들이 오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불과 이틀 지났는데 무슨 얘기를 그렇게 즐겁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잊혀지지 않는건 최근 고인이되신 마광수 교수가 마형일 당원님의 육촌 형님이라는 사실..
담 기회에 마광수 교수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로 하셨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2차로 맥주를 한잔 할까말까 한참 논의했는데, 결국 그날은 1차로 마무리 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다음달 모임은 수원지역위 송년회도 있고해서 1월말쯤 진행할까 합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12월30일 송년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