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가치있게 사는 방법 "

모든 사람의 인생은 한 번뿐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일까 ? 물론 정답은 없다.

일찌감치 퇴근하여 양복을 입는데 아내왈!
밤중에 웬 넥타이에(어젠 염색까지 하고 ~ )어딜 가시나요 ?
다녀와서 얘기하리다 하곤, 5분도 못되서 이실직고 하였다.
요즘 부쩍 정치얘기에 나라걱정(?)까지 하더니만 기여이 '정의당'에 입당하신다고!

"정의당 수원 신입당원 환영회 및 당원 탐구생활"
입당을 하고 처음 갖는 상견례 자리라 내 딴엔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찾아간
경기도당 수원지역위원회!
좋게 말하면 검소한 사무실에 담백한 분위기, 애정없이 표현하면 궁색한 티가
절러 나는 면면들!
하지만 여유로운자들의 공간보다 온기가 도는 포근한 내집같은 분위기 그래,
여기 이런 곳이 딱 내수준?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져보니 수원지역위원회 당원
중 60대가 11분이나 계셨다(위안이 된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탐구생활 시간 배가 고프기 시작.
아 ~ 저녁을 먹고올걸(설마 밥은 주겠지, 이런 덜 떨어진 생각을 했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일까?
누구나 의지는 갖고 있다 그러나 의지만으로는 현재를 변화 시킬순 없음을
분명히 아는 나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때에 따라 무모하게)장점을 갖고
있으니 늦은감은 있으나 이제 내가(순수한 시민)나라를 변화 시키는데 동참
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OECD' 35개국 중 부정부패 25위! 단적으로 이게 우리나라의 수준이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특히 위정자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누가 이런말을 합디다. 많이 배운분은 큰 도둑님, 저게 배운분은 작은 도둑님
이라고 내가 적게 배우길 잘했지?
'정의당' 이곳에서 보람을 찾자 아니, 삶의 가치를 찾자. 당원 동지들과 함께
가치있는 삶을 살자.
30~40대 열정의 당원동지와 완숙한 50대의 정열과 석양빛의 불타는 60대가
어우러져 우리 '정의당'의 깃발을 세우자 !!  사랑합니다.

                                                2017년 11월  25일 저녁
                                                                화서동에서 비파'광수생각'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