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릴레이

[김용균의 약속, 정의당이 지켜내겠습니다]

12월 10일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한 고 김용균 동지의 3주기입니다. 그런데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며 김용균의 이름을 달아 만든 법률은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고 비판받습니다. 김용균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원·하청 기업들을 상대로 한 기소와 재판 절차도 더디게 진행되면서 형사처벌은 유예된 상태이고 이선호씨 등 청년노동자들의 죽음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 전부터 구멍이 많은 누더기 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용균의 죽음 이후 3년이 지나는 동안, 제대로 바뀐 것이 없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비롯한 김용균의 약속, 정의당이 지켜내겠습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김용균 3주기를 기억하는 추모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첨부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각자 SNS에 인증샷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일정
- yongkyun.nodong.org/?p=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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