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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북구

  • [논평]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확진 관련




 부실한 방역이 불러온 예견된 집단 확진사태의 위협

사랑제일교회 교인 5명 확진.
성북구와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즉각 폐쇄하고 예배집회 참석자 전수조사하라. 
결국 터질 것이 터지고야 말았다.
정의당과 성북의 진보정당, 시민단체, 노동조합이 함께 하는 성북시민사회연석회의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이후 사랑제일교회 집회식 예배를 주시해왔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시기
각 지역 전국에서 몰려든 극우지지자들이 모인 사랑제일교회는 2000여명이 넘게 집결한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하였다.
정의당과 성북의 단체들은 이에 서울시청과 성북구청에 각각 진정서를 제출하였고 미온적인 반응에 각 언론사에게
보도자료를 배포 하고 방역수칙을 패싱하는 사랑제일교회를 고발하였다.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가 아닌 다닥다닥
붙어있는 예배 그리고 음식제공과 숙식제공이라는 위험천만한 교회의 행동에 성북구의 시민들은 불안에 휩쌓였다.
언론 노출 후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에 예배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예배는 계속 강행되었고 교회의 예배금지 명령은 기한이
지나 해제 되었다. 사랑제일교회는 계속하여 많은 전국 각지의 신도들과 위험한 예배를 지속하였고 6월22일 재개발조합의
명도집행도 신도들 800명을 앞세워 집행을 막아내는 펜데믹상황에 대규모 인원을 집결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계속되는 재개발 조합과의 대립에 신도들이 숙박을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숙박과 음식제공 예배시 거리두기 미이행 일부 마스크를 내리거나 벗는 신도들도 발견되었고 7월27일~29일 동대문구
45번 확진자가 방문하고 나서야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8월2일 동대문구 45번확진자의 양성 판정이후 8월13일
추가 확진자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위험은 예견 되있었고 이제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성북구청이 구민에게 코로나19 안내 문자에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참석자
대부분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했다는 허위보고를 구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는 직무유기 및 관리부실 그리고 기초단체가 성북구의 시민을 상대로 기만을 한 행위이다.
구청의 중대본이 사랑제일교회의 유투브 방송만 확인했다면 이러한 부실한 방역은 없었을 것이다.
성북구청장은 관리부실에 대한 사과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
그리고 시설폐쇄 및 예배 참가자 전수조사를 당장 실시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의당성북구위원회위원장 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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