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뉴스기사

  • HOME
  • 공지사항
  • 뉴스기사
  • 제주 야6당, 日원전 오염수 대책 요구…김경학 의장 ‘특별결의문’ 채택
제주 야6당, 日원전 오염수 대책 요구…김경학 의장 ‘특별결의문’ 채택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5월31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제주지역 야6당 대표단을 방문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5월31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제주지역 야6당 대표단을 방문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제주지역 6개 정당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를 위한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학 의장은 오는 6월 임시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제주도 6개 야당은 5월31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실을 방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공동 요구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야 6당은 "제주도의회가 지난 2021년 4월20일 채택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 규탄 결의안 이후의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특별결의문을 채택해 달라"며 "도의회 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5월31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제주지역 야6당 대표단을 방문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5월31일 오후 4시 의장실에서 제주지역 야6당 대표단을 방문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야 6당은 "제주도정 대책본부로부터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도청과 연계해 공동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범도민 대채기구를 구성할 때 도의회도 함께 참여해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야 6당 대표들은 한미 FTA 당시에는 도의원들이 삭발도 하는 등 적극 대응했는데 아직까지 특별결의문도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경학 의장은 "지난 5월5일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결의안을 채택하려고 했는데 당시 한일정상회담 등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장들이 완강하게 나오면서 채택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2021년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달라진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필요하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이라며 "오는 6월에 임시회가 열리면 규탄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15566
참여댓글 (0)
지역위/클럽 바로가기

    소속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