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안전관리 소홀로 많은 시민들이 사망하고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112 신고 녹취록을 보면 압사당할 것 같다는 외침, 와서 도와달라는 수차례의 호소가 있었습니다. 제때 대응을 했다면 희생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은 사건을 축소하고 책임회피에만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할 국가의 최고 수장으로써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슬픔과 충격 속에 망연자실하실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