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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차별 해소! 안전하게 노동할 권리 보장!

정의당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오는 331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상 최초로 전국적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교육 당국과 장기간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교육 당국이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선에 거부로만 일관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 종사자 3명 중 1명이 폐 이상, 400여 명이 폐암 의심인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위험한 작업환경과 열악한 임금 속에서, 그야말로 살기 위한 파업을 결의한 것이다.

 

심각한 물가폭등으로 실질임금은 이미 하락된 상횡에 명절휴가비 소급 적용 불가, 근속수당 동결 등을 내세우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자들이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수준 및 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수정안으로 제시했으나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

 

더욱이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종사자들의 조기 퇴사가 줄을 잇는 반면 신규채용은 미달되어 노동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제대로 된 병휴가조차 쓰기 힘든 상황에서 1명 당 식수인원 개선안마저 제외되는 등 대책 마련은 요원하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죽하면 신학기 총파업에 돌입하겠는가?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 윤석열 정부와 교육 당국은 하루빨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및 저임금 구조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임금차별이 해소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이 될 때까지 연대하고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3330

정의당전라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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