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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제7기 정의당전북도당위원장 한병옥 당선인 인사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정의당 당원동지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정의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서 새롭게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게 된 한병옥입니다.

 

1018일은 정의당 전북도당 창당 10주년 되는 날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의당 전북도당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때는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정의당이 전북지역에서 제1야당의 지위를 유지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정의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여 국민들로부터 호된 질책과 차가운 비난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비난과 질책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정의당이 진보정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도민들로부터 영원히 외면받을지도 모른다는 절박감으로 잘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엄중한 상황입니다. 특히 날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로 인한 피해가 서민들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은행 이자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최근에 집을 구입한 서민들과 청년들의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여기저기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는 매일같이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인하여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달라는 노동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조차도 외면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을 추수가 한창인 황금들판에서도 하락하는 쌀값을 걱정하는 농민들의 신음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 농민, 서민, 청년들을 위해서 정의당 전북도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도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시 하여 도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전북도당이 되겠습니다.

국가도 지역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전북지역의 경우 집행부도 지방의회도 지난 수십 년간 일당이 독점하는 정치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이 민주당의 독주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현재 전북지역 곳곳이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 처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개발업자들로 인하여 산과 계곡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어야 하는 식수원의 오염문제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생태와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10년 전 정의당 전북도당을 처음 창당할 때의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 우리 당원들에게는 진보정당의 당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자부심을 되찾아 드리고, 도민 여러분들께는 이제야 정의당이 제대로 한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1018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한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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