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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문]정의당전북도당 지방선거 출마자 기자회견문

 

정의당전북도당 지방선거 출마자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한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개발을 앞세워 온 정책들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극심한 불평등과 누적된 차별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인구수가 2016년부터 6년동안 연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그 감소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입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전북도내 10개 시·군이 지정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전북의 주요 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고용은 감소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생존권은 말할 것도 없고 농도인 전북의 농민들은 식량주권을 지킨다는 자긍심마저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지역과 수도권의 불평등은 극에 달하고, 전북의 청년들은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청년이 없는 전북은 미래가 없습니다.

 

지방자치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27년 동안 민주당 1당 독점 정치가 전라북도의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 때입니다. 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지방의원까지 절대적 다수가 민주당 소속입니다. 견제 세력 없는 일당 독점은 무능과 오만만을 낳을 뿐입니다.

 

민주당 일당 독점체제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지역과 도민입니다. 평가와 반성 없는 일당 독점정치가 무한 반복되고 있는 한 전북의 미래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기후위기 시대 전북의 새로운 비전을 찾아야 합니다. 토목·건설경제 만능주의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과 함께, 전북도민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하고, 전북도민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의당전북도당 후보들은 이러한 변화를 불러올 준비된 후보들입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불평등에 맞서는 정치인, 무능과 오만이 아닌 실력과 겸손으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골목까지 정의로운 지역경제와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번 6.1지방선거는 전북이 처해 있는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제시할 새로운 정치구도와 정치세력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합니다. 무능과 오만의 정치와 행정을 갈아엎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 1당 독점을 타파하는 선거여야 합니다. 다당제 정치 실현의 본격적인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과 후보들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418
정의당전라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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